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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저널 = 김복심 기자] 단골닷컴이, 론칭 2년만에 사이트명을 캠버스에듀로 변경하고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캠버스에듀는 온라인 동영상강의 플랫폼사이트인 단골TV를 시작으로 온라인 모의고사 플랫폼, 합격예측 플랫폼까지 론칭하는 등 온라인 교육 플랫폼사이트로 발전해 왔다.

캠버스에듀 온라인 교육 플랫폼 사이트가 리뉴얼 오픈하면서 각각의 서비스들을 보다 발전시키기 위해 UI/UX 개선도 함께 이루어졌다.

리뉴얼 오픈한 캠버스에듀는 여러 플랫폼이 모여서 구성된 하나의 거대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3가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캠버스에듀의 첫 번째 서비스인 티치온(구 단골TV)은 온라인 강의 플랫폼으로 누구나 강사가 되어서 강의를 등록할 수 있는 방식으로, 능력 있는 강사들이 강의를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온라인으로 강의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마케팅 비용 외에도 많은 운영비가 들어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티치온에 입점하게 되면 온라인 강의 사이트를 운영비 없이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또 판매를 위해 등록한 입점 강사들의 강좌들은 티치온에서 직접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때문에 온라인 강의 판매를 하는데 있어서의 비용 부담이 없다.

현재 티치온 사이트에는 서비스 2년간 등록된 강좌만 2,300개가 넘으며, 다양한 강의가 많아진 만큼 수강생도 많아져서 누적수강생이 약 1만 5000명에 이르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두 번째 서비스인 온라인 모의고사 플랫폼 티메이트(Tmate)는 학교, 학원, 출판사, 강사 등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직접 모의고사를 출제하고 판매하는 방식의 플랫폼이다.

전문성 있는 강사라면 누구나 모의고사를 출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전국 동시 온라인 모의고사가 가능하며, 간편하게 문제를 등록하고 모의고사를 판매할 수 있다.

티메이트의 최대 장점 중 하나인 분석 시스템은 시험별, 문제별, 난이도별 분석을 제공하는 등 기존의 온라인 모의고사보다 한 단계 진보한 기능을 보여준다. 분석시스템을 통해 모의고사 응시자는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티메이트 온라인 모의고사 서비스가 활성화 되면서 모의고사 성적으로 실제 시험에서도 합격 가능할 지에 대한 응시생들의 궁금증이 커졌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세 번째 서비스인 패스포(PASSFOR) 합격예측 서비스를 개발했다.

패스포는 공무원 학원 운영 23년의 성적관리 노하우와 티메이트의 방대한 시험 성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처리를 통해 실제 시험의 합격권 점수를 구하는 알고리즘을 독자적으로 개발·적용하였다.

패스포는 모든 경쟁 시험에 적용 가능한 구조로 현재는 6, 7월에 치러지는 공무원시험들의 합격예측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캠버스에듀는 이밖에도 도서 쇼핑몰, 수험정보 사이트 등 교육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캠버스에듀 관계자는 “새로운 플랫폼명인 ‘캠버스에듀’는 회사명과 ‘Education’ 두 단어가 합쳐진 것”이라며 “회사의 이름을 걸고 온라인 교육 시장에서 보다 중심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니 앞으로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