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일반

· 뉴스

안녕하세요! 티치온입니다.

경찰청, 경찰학개론 정오표 사전공개사건 후속조치 발표

작성자 : 공무원드림 작성일자 : 2020-09-22 10:00:02 신고하기

조회수 245

[공무원저널 = 김태훈 기자] 경찰청은 2020년 9월 19일 치러진 제2차 경찰공무원시험 경력채용에서 불거졌던 경찰학개론 정오표 사전공개 문제에 대한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해당 사건은 당시 치러진 경찰학개론 9번 문제의 질문에 대한 정오표가 정해진 시간보다 일찍 공지해 소지품 제출 전 변경된 문제가 공개된 사건이다. 이에 일부 시험장에서 수험생이 미리 해당 부분을 책에서 찾아보거나 휴대전화를 통해 문제를 공유했다는 주장이 나와 형평성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경찰청은 응시자들 간의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찰학개론 9번 문제가 내용상 출제 오류가 없어 정답을 4번으로 확정 및 채점을 하고 기존에 공고된 지방청별 선발예정인원에 따라 필기 합격자(이하 A그룹)을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그다음 경찰청은 9번 문제의 형평성 문제로 아깝게 탈락할 수 있는 응시생을 위해 경찰학개론 한 문제에 해당하는 조정점수를 모든 필기시험 불합격자에게 부여하고 이들의 합산 점수가 A그룹의 커트라인 이상이면 ‘추가 필기 합격자(이하 B그룹)을 선발해 채용절차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A그룹 필기합격자 조정점수 커트라인이 400.10점이라고 할 때 B그룹에서 이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수험생이면 합격할 수 있다.

 

단,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공고에서 경찰청은 그룹은 구분하지 않고 분야별로만 구분지어 발표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찰청은 A·B그룹을 통합해 전형을 진행하면 경쟁률 상승 등으로 A그룹이 피해를 볼 수 있어 분리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A그룹은 필기·체력·면접시험 점수의 총점을 합산해 최초 공지된 인원만큼 고득점자순으로 최종선발하고 B그룹은 필기·체력·면접시험 점수의 총점이 A그룹의 총점 커트라인 이상이면 모두 최종합격자로 추가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신체·체력·적성검사 및 면접시험 등 이후 일정은 그룹 구분 없이 통합으로 진행한다.

 

또한, 경찰청은 경찰행정 분야에선 A그룹을 제외한 모든 응시자에게 총점 5점을 부여한 후 A그룹 커트라인 이상의 점수를 받은 수험생을 B그룹 합격자로 선발한다고 말했다. 이는 경찰행정 분야는 조정점수가 없기 때문이다.

 

한편 경찰청은 9월 25일(금) 오후 5시에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필기시험 성적은 10월 14일(수)부터 12월 13일(일)까지 원서접수사이트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출처 : https://psnews.co.kr/news/article.html?no=46504

 

댓글 0

현재 입력한 글자수 0 / 입력가능한 글자수 400
등록

인기뉴스

인기공고

주요 일정 D-day

각 분야별 주요 일정입니다.

주요일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