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군무원 3961명 증원…채용 기상도 ‘맑음’ 작성자 : 군무원닷컴 작성일자 : 2019-04-11 14:05:46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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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 9급 2178명, 경채 1674명 채용 |
국방부가 올해 3961명의 신규 군무원을 채용한다고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채용인원 1285명과 비교해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국방부는 올해 군무원 공개경쟁채용(공채) 시험을 통해 9급 2178명, 7급 109명을 모집한다. 또한 경력경쟁채용은 4급에서 9급까지 1674명을 모집한다. 군별로는 육군 2510명, 해군 513명, 공군 563명,국방부 직할부대 375명 등을 채용한다. 국방부는 ‘국방개혁 2.0’으로 군복무 기간 단축의 대안으로 군무원 등 민간 인력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민간 인력 비중을 현재 5%에서 10%까지 늘릴 계획이다. 전투부대는 숙련된 장교와 부사관 중심으로 개편되면서 간부 비율을 늘릴 방침이다. 또한 비전투부대는 군무원 및 민간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해 290명을 장애인 구분 모집으로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 135명에서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채용 규모 확대뿐만 아니라 군무원 시험은 한국사와 영어를 피할 수 있어 수험생의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으로, 영어는 G-TELP, 토익 등 공인인증시험으로 각각 대체된다. 군무원 9급 시험의 응시 조건은 한국사능력검정 4급 이상, 토익 470점 이상 또는 지텔프 32점 이상의 기준점수가 필요하다. 국방부 관계자는 “공정하고 엄정한 시험 관리로 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기관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 군무원 채용은 4월 12일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5월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6월 22일 필기시험, 7월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를 거쳐 면접시험 후 8월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군무원 채용 공고문은 국방부와 육·해·공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방개혁 2.0’에 따라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군무원 정원이 큰 폭으로 확대될 예정이기에 군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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